구글 포토 초기화, 리셋하기

구글 포토 초기화, 리셋하기


구글 포토를 알고 나서부터는 그간 찍은 사진을 자동 업로드되도록 설정해놨습니다. 사진이 모이면 알아서 애니메이션과 동영상을 만들어 주고 날짜별, 지역별 분류는 기본에 얼굴 인식도 하는데 꽤 쓸만하더라고요. 쓰다 보니 편리한 데다 내 정보는 이미 공공재라 생각하니 구글의 노예가 된 김에 전에 찍어둔 사진까지 백업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아뿔싸, 무심결에 그간 업무용으로 쓰던 이메일 계정에 사진을 저장해왔더라고요. 이 계정을 계속 쓸 것인가, 새로 만들 것인가 3초 정도 고민하다가 계정을 새로 만들었어요. 기존 계정에 업로드한 사진을 지우려고 보니 초기화 메뉴를 찾을 수 없더라고요. 계정 리셋 안내도 찾기 어려웠고요. 검색해 보니 많은 이들이 사진을 한 장씩 지우거나 날짜별로 선택해서 지우는 ‘중노동’을 하고 있었어요. 제일 싫어하는 게 단순 노동이라, 검색 끝에 그나마 덜 힘든 방법을 찾았어요.

지우고 싶은 사진 한 장을 클릭, 체크한 후 스크롤을 죽 내려 마지막 사진까지 와서 Shift 키를 누른 상태로 클릭하면 모든 사진이 선택돼요. 삭제 Delete 버튼을 눌러 사진을 휴지통으로 보내고, 휴지통을 비우면 깔끔하게 마무리. 휴지통에 있는 파일은 60일 지나면 자동 삭제되니 그냥 놔둬도 무방해요. 참고로 한 번에 지울 수 있는 사진은 최대 1500장이에요. 이걸 아는 이유는 급한 성격 탓에 후딱 사진을 지우려고 한가득 선택했다 1500장이 넘었다며 삭제가 안 됐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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