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그냥 ‘강다니엘 그룹’이라고?

워너원이 그냥 ‘강다니엘 그룹’이라고?

속편은 늘 본편만 못하다는 말은 그룹 워너원(Wanna One) 앞에서는 그저 무색할 뿐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에 이어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탄생한 아이돌 11인조 그룹 워너원은 선배 그룹의 인기를 능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3주 연속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기염도 토했다.

워너원은 아시아 각국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달 말에는 일본에서 데뷔 앨범이 발매된다. 일본 메이저 기획사 포니캐년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의 초몬스터급 슈퍼 루키’다. 워너원은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팬미팅과 콘서트를 진행하고자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제까지 이런 아이돌 그룹이 있었던가. 그동안 연예기획사가 ‘이렇게 하면 너희가 좋아하지 않고 배기겠어’라는 느낌으로 만들어 내놓은 ‘규격화된 상품’에 열광하던 팬들은 이제 제 손으로 투표해 뿌리부터 직접 키운 ‘사랑스러운 내 새끼들’에게 열광하고 있다. 강다니엘의 입술을 붉게 물들이는 틴트 브랜드부터 배진영이 쇼프로그램에 입고 나온 티셔츠 모델명까지, 워너원의 모든 것은 그들의 노래 제목 그대로 강력하다.

‘프로듀스 101 시즌2’를 보지 않았어도, 워너원을 몰라도 강다니엘은 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민 프로듀서(국프)가 뽑은 1위의 위력은 대단하다. 하지만 워너원을 ‘강다니엘과 아이들’로 단순화하기에는 ‘국프’가 매의 눈으로 고른 멤버들의 숨은 매력이 무척 많다. 이번 호엔 윤지성, 하성운, 황민현, 이대휘(나이 순)의 매력을 조명해본다. 윤지성과 이대휘는 각각 1991년생과 2001년생으로 꼭 열 살 차이가 나지만 나이를 뛰어넘어 조화를 이룬 워너원의 맏형과 막내이고, 하성운과 황민현은 각각 핫샷(HOTSHOT)과 뉴이스트(NU’EST)라는 보이그룹으로 한 차례 데뷔한 바 있는 중고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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