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쿠팁 Koo Tip

워드프레스 초보자의 우왕좌왕 문제 해결기

워드프레스 초보자의 우왕좌왕 문제 해결기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만드는 건 어렵지만 재밌고, 재밌지만 어렵더라고요. 늘 편안하게 대기업의 그늘에서 주어진 테마와 레이아웃과 기능으로 연명해왔는데, 도메인 구입부터 호스팅에 플러그인 설치까지 모든 걸 자력으로 하려니 오래 전 처음 집에서 나와 자취를 시작하던 때의 설움(?)이 몰려오네요. 그 때와 다른 점은 온라인에 많은 정보가 있다는 것. 워드프레스에서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한참 헤맨 문제 위주로 정리해봤어요. 당연하게도 저는 초보자이기 때문에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려면 얼음을 넣어라 수준의 문제와 해결책이 나올 거예요. 앞으로도 삽질은 계속될 거라서, 이 글도 점점 길어지겠죠.

  • 워드프레스 요약글 길이 조절하기
    워드프레스 기존 테마의 요약글이 1줄 정도밖에 보이지 않아서 불편하던 차에 요약글 길이 조절하는 방법을 찾았어요. functions.php를 건드려서 해결할 수 있었어요. 아래 적어둔 부분을 찾아서 숫자를 변경해 주면 됩니다. 현재 이 블로그에서는 요약글 길이를 250으로 설정했어요. 함수 문외한이라 잘은 모르지만 이리 저리 테스트해보니 250자까지 보일 수 있게 해주는 모양입니다.

function custom_excerpt_length( $length ) {
return 250;

  • 워드프레스 고유주소 변경하기
    워드프레스 초보자답게 만들고 얼마 되지 않아 404 오류 페이지를 만나게 됐어요. 이곳저곳 검색해보니 고유주소를 아름다운 숫자와 알파벳으로 구성하는 게 좋다고 해서 변경한 뒤에 생긴 일이었죠. 일단 제일 좋은 건 워드프레스 시작할 때 고유주소부터 바꾸고 시작하는 거예요. 아니면 예전에 써둔 글의 주소가 엉켜서 제대로 이동이 되지 않는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고유주소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404 오류 해결 방법은 링크를 참조하세요. .htaccess 파일이 업데이트되면 해결되는 부분인데, 이 파일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으면 조금 귀찮아져요. 고유주소 변경을 하고 저장하면 아래에 생기는 코드를 복사해서 저 파일에 붙여넣기 해줘야 문제가 해결되거든요.
구글 포토 초기화, 리셋하기

구글 포토 초기화, 리셋하기


구글 포토를 알고 나서부터는 그간 찍은 사진을 자동 업로드되도록 설정해놨습니다. 사진이 모이면 알아서 애니메이션과 동영상을 만들어 주고 날짜별, 지역별 분류는 기본에 얼굴 인식도 하는데 꽤 쓸만하더라고요. 쓰다 보니 편리한 데다 내 정보는 이미 공공재라 생각하니 구글의 노예가 된 김에 전에 찍어둔 사진까지 백업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아뿔싸, 무심결에 그간 업무용으로 쓰던 이메일 계정에 사진을 저장해왔더라고요. 이 계정을 계속 쓸 것인가, 새로 만들 것인가 3초 정도 고민하다가 계정을 새로 만들었어요. 기존 계정에 업로드한 사진을 지우려고 보니 초기화 메뉴를 찾을 수 없더라고요. 계정 리셋 안내도 찾기 어려웠고요. 검색해 보니 많은 이들이 사진을 한 장씩 지우거나 날짜별로 선택해서 지우는 ‘중노동’을 하고 있었어요. 제일 싫어하는 게 단순 노동이라, 검색 끝에 그나마 덜 힘든 방법을 찾았어요.

지우고 싶은 사진 한 장을 클릭, 체크한 후 스크롤을 죽 내려 마지막 사진까지 와서 Shift 키를 누른 상태로 클릭하면 모든 사진이 선택돼요. 삭제 Delete 버튼을 눌러 사진을 휴지통으로 보내고, 휴지통을 비우면 깔끔하게 마무리. 휴지통에 있는 파일은 60일 지나면 자동 삭제되니 그냥 놔둬도 무방해요. 참고로 한 번에 지울 수 있는 사진은 최대 1500장이에요. 이걸 아는 이유는 급한 성격 탓에 후딱 사진을 지우려고 한가득 선택했다 1500장이 넘었다며 삭제가 안 됐기 때문이죠.

삽질 그리고 해결

삽질 그리고 해결

살다 보면 분야를 막론한 삽질을 하게 됩니다. 보통은 온라인에서 부질없는 클릭과 검색으로 시간을 낭비할 때가 잦은데, 저와 비슷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삽질하는 히치하이커가 있을 것 같아 제 삽질의 흔적을 남겨두고자 합니다. 다른 이의 도움을 얻어 해결한 경우 원문 링크를 달았습니다. 저보다 삽질 덜 하고, 조금이나마 시간을 절약하길 바라며.